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순례자의 길


2010년 3월 22일  월

Portomarin ~ Palas de Rei (24.1km│5시간 50분)




구름낀 하늘 아래 다시 나는 걷고 있었다. 어김없이 또 혼자가 된다. 목적지에 가까워 질 수록 순례자들이 더 눈에 띈다. 점점 많아지는 순례자들 틈속에서 더 빨리 걸어야 공립 알베르게에서 묵을 수 있는 정도였다. 다들 공립 알베르게에서 숙박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가격도 싸고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일까. 오늘은 다행히 알베르게가 오픈하기 전에 도착하였다. 어제 밤에 습하였던 알베르게에서 잠을 설치는 바람에 너무 일찍 출발하였기 때문이다. 오늘은 점심으로 멧돼지를 먹었다. 그냥 돼지보다 훨씬 육질이 탄탄하면서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이제 3일이 남았는데, 마음에서는 끝이 아니라고 한다. 아직인것 같다.





길을 걷던 중간에 우리는 식사를 하기 위해 다같이 식당에 들렸다.



Palas de Rei 의 알베르게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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