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시작.

카미노 데 산티아고(이하 카미노)│ 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길(Camino de Santiago) 또는 산티아고 순례길, 성 야고보의 길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야고보 복음을 전하려고 걸었던 길이다고 한국에 알려져 있으나 논란이 있다. 이 길은 9세기 스페인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서 성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유럽 전역에서 많은 순례객들이 오가기 시작했던 길이다. 산티아고 순례에 관한 배경에는 당시 이슬람군대의 위협에 이베리아반도의 마지막 보루를 지키고자 했던 정치적인 목적이 강했다. 성 야고보를 스페인의 수호 성인으로 모시게 되면서 오늘날 순례길이 생겼다.

러시아, 핀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각지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여러 갈래길 가운데 가장 알려져 있는 '프랑스 길'은 프랑스 남부국경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이르는 800km 여정으로 프랑스인들이, 프랑스에서부터 오는 길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하루에 20여 킬로미터씩 한달을 꼬박 걸어야 한다. 연금술사 파올로 코엘료가 걸어 더욱 유명해졌다. 2010년 27만명이 방문하였다.

_위키백과에서

2010년, 22살인 나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걷기로 마음 먹었다. 우연히 아버지에게서 소개를 받은 책을 통해 이 길을 접하게 되었고 그 길에 가고 싶어졌다. 한 달 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고 그저 걸어보고 싶었다. 아니 어쩌면 책을 읽는 순간 이미 나는 그 길을 걷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 길을 걷기 위한 준비를 짧게 마치고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이하 카미노)│ Camino de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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